[맘앤앙팡]

김소영 기자가 추천하는 이달의 최고의 유아용폼

12가지 모습과 용도의 가구, 튜즐

아이용가구의 요즘 트렌드는 단연 변형이다. 예전에는 서랍 속에 숨은 매트리스를 꺼내는
정도로 2층침대가 되는 것이 전부였으다면, 요즘은 요람에서 주니어베드로 변신하는 것은
물론, 가족용 소파나 책상으로까지변형되기도 한다. 이런 변형가구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이 바로 튜즐이다.

핀란드산 산 자작나무로 만든 18조각만 있으면 무려 12가지의 가구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데 신생아를 위한 요람과 아기침대를 비롯,목마, 소파, 토이박스, 식탁, 책상으로 변신한다.
변형가구라고 하면 내구성을 의심할 수도 있는데 실리콘을 이요한 결합 부위와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지지대 역할을 하는 부속들이 있어서 아이는 물론 어린이 사용해도 문제없다.친환경
페인트, 무독성 본드를 사용한 로하스 제품이며 무엇보다 엄마와 아이가 재미있게 모양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김소영 기자 -

[베이비]

뉴 트랜스포머 가구, 튜즐

코엑스에서 열린 육아 박람회에서 간만에 심장을 뛰게 하는 보물 하나를 발견했다.

한눈에 반해 팸플릿을 손에 꼭 쥐고 와, 이제야 소개하는 '튜즐'이 바로 그것, 튜즐이란
'트랜스 퍼즐 퍼니처(Transformable Puzzle Furniture)'의 합성어로, 0세에서
8세까지 연령 및 성장 단계에 맞춰 병형할 수 있는, 한마디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변신 가구다.
총 18개의퍼즐 조각을 활용해 0세 때는 요람이나 침대로, 1세때는 걸음마 보조기와 의자
등으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니,볼수록 기특한 가구다.

스칸디나비안 수입 가구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토종 한국산이라니, 빼어난 디자인에
다시금 놀랄 뿐이다.

- 에디터 차화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