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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장난감정리함을 찾다가 인터넷에서 튜즐 책장을 보게됐어요.
자작나무 재질로 단단하게 오래 쓸거 같아서 비교한 다른 타사제품보다 조금 더 비싸도 최종 선택되었네요.
사이즈도 딱 들어맞는 사이즈고 서랍장 높이 조절도 여러 단계로 되어서 더 유용하게 쓸거 같아요. 높이 조절이 되더보니 긴 장난감이나 큰 책도 들어가서 좋아요.
바구니를 여러개 샀는데 아기가 아직 어리다보니 바구니 보단 그냥 선반에 올리는게 좋네요. 깊이가 아주 깊은 편이 아니라 아기가 꺼내기 쉽고 책도 쑥 들어가지 않아 꺼내기 좋아요.
전체 조립은 저 혼자 했는데 그럭저럭 삐질삐질 땀 흘리며 했는데 설명서가 그닥 쉽지 않네요.
이케아 가구 조립 설명에 비하면 조금 어려워요.
가장 어려운 부분은 선반 설치시 작은 볼트같은 걸 구멍에 넣어서 고정시켜야 하는 부분이에요.
하다가 나무가 상하기도 했어요.
바깥벽쪽에 고정하는 볼트는 또 너무 헐거워서 망치로 고정할 필요도 없고 쏙쏙 그냥 빠지고 건드리거나 벽을 치면 그냥 떨어질 정도에요.
중간 벽에 고정하는 볼트는 너무 힘들게 힘들게 해야해요.
전체조립만큼 오래걸린듯해요.
아빠가 하면 조금 더 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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